그릇 이 쌓여 있는 꿈
침대에 누워 머릿속에 쌓인 꿈은 매번 다르고 예상하지 못한 픽션일 때도 있다. 젊은 남자는 벌거벗은 눈과 머리 위의 긴 머리 속에서 그는 꿈을 꿨다.
>그가 꿨던 꿈은 도시 속에 사람들이 번뜩오르고 내려가는 큰 다리를 만들기 위한 연습이었다. 한쪽 끝에는 사계절이 지나도 영원하지 않을 꿈을 가진 사람들을 본 적이 있었고, 다른 쪽에는 벚숲 드리운 집단 사이로 돌아가는 연기가 나왔다.
>연습 중에는 길을 따라 연기가 바람에 날려 멀리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. 사람들은 길가에 스타일링을 하며 어디로 가는 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. 이미 다리 밑에 그릇이 쌓여 있었다.
>그는 그릇 사이를 들여다보다가 눈부셨다. 그곳엔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고, 그걸 발견할 때 마다 그는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.
>먼저 그는 작은 잔과 컵이 보였다. 그건 깨끗한 클로버색이라는 걸까? 그 다음께 이것은 무슨 물건이었는가. 이상한 점은 그녀가 왜 그랬는지, 그것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.
>그는 또 다른 그릇 밑을 깊게 들여다봤다. 이번엔 긴 손잡이가 달린 가방 같은 물건이 보였다. 그 가방 속에는 사람이 동그랗고 밝은 색상으로 플라워 장식을 한 옷과 커다란 네트 머플러, 마치 빗자루 처럼 긴 손잡이가 달린 나뭇잎 모양의 잡곡기가 보였다.
>그는 어느 때보다 방금 본 물건들에 대해 자세히 살해 보고 싶어하고 싶었다. 그는 또 다른 그릇 밑을 들여다 보다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. 벽면에 담긴 동그랗고 피부색이 밝은 상자들이 밧줄로 연결되어 있었고, 그에 대해 많읎 이야기하려고 하는 듯 있었다.
>사람들이 다리를 완성하기 위해 연습하고 있었고, 그 속에 뭔가 있는 것은 그를 신비하게 만들 뿐이었다. 다리를 이루는 그릇이 쌓여 있는 꿈. 계속 발견과 신비로 가득해져 가는 미소를 지니며 젊은 소년은 결국 꿈상에서 눈을 뜬 채 깨어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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